밥 줘
[클린디쉬 clean dishes]
- 소멸이 임박한 행성을 잡아먹는 통칭 우주 돼지 종족이다.
3~10마리 내 소수의 무리가 함께 생활하며, 무리의 대장을 피그pig, 구성원을 픽시pixie 라고 부르기도 한다.
- '미무' 피그와 3명의 픽시는 판도라의 자기장을 감지, 별미라 판단하여 서둘러 판도라에 당도했으나,
각자의 기억이 변조되고 이내 판도라에서 나가지 못하고 정착하였다.
- 이후 끝없는 식성을 그나마 지원받을 수 있는 테이아에 넷 모두 입단하였다.
※ 다음은 클린디쉬에 대해 알려진 정보이다. 객체마다 차이가 있다.
[1] 본체의 길이는 개체마다 다르나, 최소3m 최대10km 까지 발견되었다.
(단, 판도라에서는 적정한 크기인 3.5m 내로 축소된다.)
[2] 인간형의 경우 그 외형이 '인간'기준 빼어난 미형이며,
흰 피부, 흰 체모, 노란 홍채, 붉은 동공, 하얀 꼬리를 지닌다.
[3] 인간형과 본체 모두 체온이 낮다. 개체별 차이는 있으나 10~20˚C 안팎을 유지하며,
가끔 사지의 말단이 푸르게 비치는 청색증을 지닌 경우도 있다.
[4] 혈액이 하얀색이다.
[5] 판도라 내에서는 행성단위의 식사는 불가하나,
그럼에도 엄청난 양의 식사를 필요로한다.
[6] 식사 후에는 자가회복 및 신체 수복이 매우 우수해진다. 절단되어도 환부가 금방 붙거나, 재생이 가능하다.
[7] 먹이의 종류는 상관 없다.
[8] 그들의 수명은 5,000년 미만이다.
[9] 충분한 섭취를 못해 쇠약해진 개체는 ..
[자기장으로 인한 능력퇴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 앙! 하고 잡아먹을까? 농담이니까 정색 하지 마 ~'
여유로운 / 허기진 / 가벼운
속박과 제약에 약하며 자유로운 성격을 가졌다.
농담인 척 진담을 섞어 말하다가도 웃는 얼굴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능청을 떨기도 하며
다소 뻔뻔한 낯으로 아무말이나 하기도 한다.
종족 내 다른 개체에 비해 체온이 다소 높은 편이다.
피그인 '미무'보다 오래 산 것으로 추정되며 본인 말로는 나이가 들어서 체온이 높아졌다고 한다.
외형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으나 사회적규약(?)으로 남성체와 여성체의 모습은 고정되어 있다.
열이 많아 복장이 다소 헤프나 바뀐 신체를 오갈 때를 위한 복장이라고 변명한다.
클린디쉬 종 중에서도 유독 허기를 많이 느낀다.
자신 이외, 또는 자신마저 '먹을거'로 인식한다.
(동족도 예외는 없다.)
현상금은 밀린 외상값
식비가 만만치않다.
전에 삼켰던 행성에서 만난 종교인에게 받은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 때 같이 받은 과자가 마음에 들었을 뿐이다.
죽은 횟수 2회 (본인은 1회로 기억하고 있다.)
+
언제나 배가 고픈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