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방가방가
책임감 / 귀찮음 / 시니컬
양친과 양육자 모두 군부대에 소속된 탓에 다소 딱딱한 어투와
조금 시니컬한 성격 탓에 자주 오해를 사고는 하지만 속은 신중하고 자상하며 주위를 챙길 줄 안다.
그렇다고 마냥 사람이 좋다기엔 관심 가는 것 이외는 무관심하며 멍청한 행동과 말을 질색한다.
신중한 듯 보이지만 별것도 아닌 사소한 계기나 물건에 집착하기도 하기도 하며 의외로 웃음도 많은 편이다.
나름 감정 표현이 많다고 자각하고 있으나 보이는 모습이 어떨지는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입대 후에는, 약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능력 강화에 힘을 쓰게 된다.
가까이 있던 소중한 사람들(+코크)의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로 아닌척 하나 다소 외로움을 탄다.
냉소적이며 거칠어지는 듯 어렸던 10년 전과 달리 조금 더 강단있고 냉철해 지는 듯 하나
어딘가 허술한 부분이 보이기도..
요즘 취미는 키 170cm가 안 된다고 말하고 다니기.
♃ 목성
[ 스트로우 샷 ]
Straw shot
전력계 이능력, 특수 제작된 라이플에 이능력을 주입하여
충전은 물론이고 탄피까지 이능력을 사용한다.
가늘고 길게 늘어지는 빔 형태로 나가기 때문에 '스트로우 샷'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라이플의 위력은 강하지 않으나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기에 AI디바이스 '코크'의 지원을 받는다.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무기 없이는 전격을 쏘아 피해를 입힌다.
[ 패널티 ]
과한 집중력을 사용하기에 극심한 두통을 호소한다.
한계치를 넘어설 시 불안정한 능력 사용으로 주변의 전기를 빼앗아 방전상태로 기절한다.
원거리 저격수로 후방에서 타겟의 이동과 행동을 저지한다.
평상시에는 '코크'가 수시로 바이탈 체크하여 과한 이능력 사용에 경고를 보내준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쌍둥이 형제와 함께 외삼촌의 손에 자랐다.
크리쳐 발생 이전까지 에이드 가는 대대로 바다를 수호했다고 삼촌에게 귀따갑게 전해 들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라이플과 '코크'는 부대 내 연구원으로 있던 삼촌의 작품이다.
2년 전 임무 중 사고로 코크 본체가 소실되었다.
백업 데이터는 남아있으나 코크를 만든 삼촌 또한 실종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다시 제작하기는 힘든 상태.
전투에는 새롭게 개조한 라이플로 참여한다.
사격실력은 '나쁘지 않은' 에서 '우수한'으로 향상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