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엾게도... 못생겼군
체격에 비해 근육이 고루 잘 붙어있는 체형. 가늘고 유약해 보이지는 않는다.
앞머리는 눈 앞을 가릴 정도로 길다.
은발에 가까운 머리는 엉덩이 아래로 길어 매일 밤 빗질까지 하며 아끼는 듯
뱃지는 머리카락이 걸려 끊어지는 게 싫다는 이유로 자켓 깃 아래로 감추듯 달았다.
키는 신발까지라고 생각하기에 꽤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다.
붉은 색 루즈를 사용하나 주변 시선에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외모주의 / 변덕스러운 / 장난스러운 / 가벼운
미의식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며 아끼지만 기준은 대상에 따라 다른 듯.
어제까지도 아름답다 아꼈던 것이 하루만에 못생겨졌다고 타박하는 일이 흔하다.
다만, 미의 기준이 천차만별이기에 별 시덥잖은 물건에도 아름답다고 찬양하거나
누가 봐도 아름다운 장식물에도 너절하다고 질색하기도 한다.
상하구분없이 존대를 사용하나 존중의 느낌은 없는 편
친절하고 사람 좋아보이는 미소에 마냥 그렇지만은 않은 성격으로
속을 모르겠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일부러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반응을 구경하는 등 성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개구진 장난을 걸거나 함부로 말을 거는 등 멋대로 행동하지만 본인은 별 생각 없는 듯
전투나 전쟁상황을 싫어할 듯 싶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오히려 조금은 즐기기도...
애칭은 리스. 평범하게 주변에서도 리스라고 부른다.
A급 가이드
완력이 약하지는 않으나 기술이 없는 편. 몸치에 가깝다.
총기류를 다루는데 능숙하나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피스톨(자동권총)
소총은 폼이 아름답지가 않다고